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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님과 함께 했던
설악 양폭대피소의 아침입니다.
그냥 돌아올까 하다가 서운한 마음에
양폭에 짐을 풀고 쐬주 한잔에 피로를 풀고
늦은 잠 청하며 아침을 먹는데
양떼구름이 골 깊은 하늘을 뒤덮더군요.
약간의 후회와 함께 아쉬움만 뒤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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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동에서
요사이 날씨는 심술을 잘 부리는것 같음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