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추천 수 0 비추천 수 11월의 우음도 칼바람이 얼굴을 에인다 짙은 구름사이로 한줄기 빛이 칼날처럼 들판을 자르고 5월의 삘기꽃 바람따라 하얀 속 살 날아가 버리자 애꿎은 바람은 색 바랜 11월의 삘기만 세차게 흔들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