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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사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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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23:56

흐강

조회 수 11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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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jpg : 흐강

흐강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은 여울목에서 흐느끼고
낚시밥에는 낚시바늘이 숨어있었고
낚인 누치가 바늘털이를 하고있었다

 

이미 흘러간 緣줄을 따라
아스라이 잊혀져가는 인연들
두번 다시 흘러간 강물에
발을 담글수 없지만
누군가 또 무명여울에 줄을 흘리며
낭만을 시침질 하겠지
그렇게 흐강따라 세월은 흐르고
삶의 연식도 녹슬어간다

 

사족 :
여울목 주모는
고장난 벽시계만 남겨놓고 사요나라
長江後浪推前浪

  • profile
    카멜레온 2021.05.15 06:17
    주모가 사요나라 하셨으면
    막걸리는 누가 갔다 주나요?
  • profile
    月印(월인) 2021.05.17 01:51
    여울님과 함께 남한강 줄기에서 사람 흔적이 끊어져 가는 마을을 지나치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 profile
    기산/변달용 2021.05.19 22:13
    깊은곳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위태하게 보입니다.
    흐르는 강물이 동감을 줍니다.^^*
  • profile
    구름따라/강봉구 2021.05.24 03:50
    너무 깊이 들어가신거는 아닌지...
    삐긋하면 둥둥떠내려 가는데....ㅠㅠ
  • profile
    회색노트/문영애 2021.05.26 04:27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포스터가 떠오르네요.브래드 피트에 빠져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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