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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의 포구 *
해질녘 포구의 가슴은
언제나 외로웠다.
서산 한 바람이
텅 빈 포구를스치고 지나갈 땐
물새도 떠나버린 어둠 속의 포구는
지친 사공의 긴 한숨을 내려놓고
견딜 수 없는 고독 속에
갈대 숲의 서러운 울음을 대신했다.
달빛이 포구를 감싸 안고
별 빛이 어둠 속에 기지개를 펼 때
포구는 그제야
모든 근심 걱정을 잊어버린 체
내일의 희망과 그리움을
별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그리움도 외로움도
이 밤이 지나면
또 다른 행복으로
포구의 아침이
희망으로 가득 하다고....
시인 한문석 씀
제가 관여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슈퍼콤님 더군에 야경으로 보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