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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중 음력설에 한 번 정면부(?)가 열리면서 불상 머리가 보인다는데 거기까지는 시간을 맞추기는 힘들고...
일본 다닐때 하늘이 너무 좋아(지겨울 정도로) 장노출 사진 담아보려고 삼각대까지 챙겨갔는데, 일단 삼각대
촬영은 불가... 짐만 되버렸네요. 굳이 저같은 무모한 시도는 생각지도 마시길 바라면서...
우리가 알던 축소지향의 일본 이미지와는 달리 일본 사찰들은 대개 규모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가 쉬엄쉬엄 오가며 휴식을 즐길만한 마음의 여유같은건 기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도다이지 방문인데도 그다지 또 가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저 기둥을 통과하면 일년동안 건강하다는 속설이 있나봐요. 저 비만 일본 소녀는 절대로
통과하지 못할 저주가 내린듯했는데... 카메라 들고 있는 어머니가 역발산의 기세로 잡아 뽑더군요. 어지간하면
불쾌할 법도 했는데 이상하게 코리안 아주머니들의 극성이 오버랩되어 유쾌하게 담아봤습니다.
P.S 사진 찍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