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고향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수원 집보다 편한곳은 없는듯합니다.
把酒問月(파주문월)
술잔을 잡고 달에게 묻다 -- 李白(이백)
- 靑天有月來幾時 푸른 하늘의 달이여, 언제부터 있었느냐?
我今停杯一問之 나 지금 술잔을 멈추고 한 번 물어 보노라.
人攀明月不可得 사람은 저 밝은 달을 잡을 수 없는데
月行卻與人相隨 달이 도리어 사람을 따라 오는구나.
皎如飛鏡臨丹闕 거울같이 밝은 저 달은 선궁(仙宮)에 걸린 듯이
綠煙滅盡淸輝發 푸른 안개 다 사라지니 맑은 빛을 내는구나.
但見宵從海上來 다만, 밤엔 바다에서 떠오르는 것을볼 뿐이니
寧知曉向雲間沒 어찌 새벽에 구름 사이로 지는 것을 알리오?
白兎搗藥秋復春 토끼는 일년 내내 불사약을 찧고 있는데
嫦娥孤棲與誰鄰 항아는 외로이 살면서 누구와 이웃하고 있는가?
今人不見古時月 지금 사람들은 옛 날의 저 달을 보지 못하지만
今月曾經照古人 지금 저 달은 옛 사람들을 비추었으리라.
古人今人若流水 옛 사람이나 지금 사람, 모두 흐르는 물과 같아
共看明月皆如此 다 같이 달을 보고 모두 이와 같았으리라.
唯願當歌對酒時 오직 바라노라, 노래하고 술 마실 동안은
月光長照金樽裡 달빛이 오랫동안 술통을 비추어 주기를.
달밤에 만난 태양님 외 다수의 수사클 회원님들 반가워습니다.
지금 그윽한 술잔에 한잔 하고 계실 새날님 샛별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