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의 매서운 바닷바람이 살을 에이듯 차갑다
수사클 번개 모임에 탄도에 이르니 많은분들이
바닷쪽을 향해 카메라를 설치하고 계신다
어디서 들리는 음악소리
가까이 가보니
보아주는 관객 아무도 없지만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각설이
예전에 먹고 살기 힘든시절 구걸의 방법이었지만
지금 공연으로 예능인의 대접을 받기까지 하는 각설이 공연
그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내 마음 아래쪽에서서 무엇인가 꿈틀하며 울컥한다.
추운 날씨에 아랑곳 하지않고
누구하나 곁에서 관람하지 않지만
묵묵히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며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프로정신을 느끼며 그들에게 접근했다
처음에 카메라를 들이댄다는것이 미안하고
혹 저들에게 사치로 느껴 질까봐 조심스레 다가 섰는데
오히려 먼저 말을 걸어 온다.
나는 자연스레
그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지만
추운 날씨에 내가 오히려 움추리고 있어
만족할 만한 사진을 만들지 못했지만
저들의 꿈을 보았고
희망을 보았다
2009년 에도 저들 부부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과
열심히 사는 저들을 보며 나를 돌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