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작년에 출장으로 이스라엘에 갔다 귀국하는 길에 잠깐 들렀던 예루살렘의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제가 중동 비즈니스를 수 년째 하고 있는 관계로 이스라엘도 2년 정도 담당하게 되어 서너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모두를 다녀왔었는 데, 한 달 정도 후에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이
터졌지요...
제 여권엔 이스라엘의 적국인 레바논, 시리아, 이란 입국 도장이 무수히 찍혀 있어, 이스라엘에 입국할 때면 항상
밀실로 불려가 조사관 서너명한테서 한 시간 정도 조사를 받습니다.
시리아, 레바논, 이란엔 왜 들어갔냐? 이스라엘엔 무슨 일이냐? 왜 이스라엘 입국 도장을 못 찍게 하냐?
(저는 이스라엘에 들어갈 땐, 제 여권에 입국도장을 못 찍게 합니다. 이스라엘 스탬프가 있으면 다른 중동국가엘
들어가지 못하니까요.)
심지어는 니가 파는 제품의 모델명을 읇어봐라!!! 등등...
괜히 영어 잘 못 알아듣고, 예스예스 했다간 스파이 혐의로 바로 감옥갈 수도 있어, 항상 긴장 합니다...
출입국에 너무 문제가 많아 지금은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중동 국가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시간이 되면 다시 한 번 가고 싶습니다.
사해에 둥둥 떠서 책도 보고, 그 유명한 사해 머드팩도 해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골란 고원에서 생산된 좋은 이스라엘 와인을 마시며, 양고기도 뜯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