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천년 태고의 소리가 들린다
보이지 않는 손길이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은 나를 춤추게한다.
변함없이 뜨고지는 해와 별을 보며
고요,적막속에 길들여진다
잠자던 해저는 인간의 손길로 막 잠에서 깨어났는데
이제 인간은 그것을 망가뜨리려 한다.
누가 천년의 숨소리를 이어 갈것인가
누가 천년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인가
아~
이제 해도 뜨고 별도 또 뜨는데
보이지 않는 손길이 일으키는 바람을 느낄 수 없다면
나는 누구와 춤을 춰야 한단 말인가
차라리 깨우지 말고 영원히 잠들어 있게 할것을
오늘
그 아픔을 가슴에 안고 저 풀밭에 쓰러진다.
<우음도를 그리며..... 글:주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