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토요일 회사가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서
집에 있으려니 좀이쑤셔 휴가나온 동생의 모교를 같이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셔터를 괴롭히면서
인사동, 삼청동, 청계천을 지나오는데
대한민국이 온통 상처투성이 같습니다.
어린나이에 시위에 참가하는 여학생, 남학생들의 모습
자신들의 선,후배,친구 일지도 모르는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전의경들의 모습
그런 모습이 신기한 듯 구경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또, 그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있는 저의 모습
이런걸 볼 때마다 참 부끄럽습니다.
좋은소식들만 들리고 보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