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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사진클럽

풍경
2008.03.13 09:03

빈의자

조회 수 32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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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자


                                                            장재남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드리리다
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라
두 사람이 와도 괜찮소
세 사람이 와도 괜찮소
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
무더기로 와도 괜찮소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드리리다
당신의 자리가 돼드리리다

  • profile
    코털[김웅현] 2008.03.13 09:12
    앙상한 가지에 빈의자 ....
    왠지 쓸쓸함이 더해지면서도 운치가 있어보이네요
  • ?
    왜 가 리 (임성훈) 2008.03.13 09:26
    파아란 하늘에 앙상한 나무가지 아래 빈의자가 쓸쓸해 보이네요...

    봄이오면 저 빈의자에 누군가가 채워주겠죠....
  • ?
    장군나리 2008.03.13 10:09
    노래가 들리는듯 합니다..
  • ?
    tmax400[이행님] 2008.03.13 14:46
    두물머리군요.
    이리보니 두물머리도 색다르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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