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화수류정은 수원 화성에서도 가장 풍광이 좋은 곳입니다.
적을 방어하는 성의 구조물이라기 보다는 경치 좋은 곳에 만들어진 정자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제가 다녀본 그 어디의 유명하다는 정자보다도 풍광과 모습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번에 화홍문과 함께 여름 내내 보수 공사를 하였는데, 방화수류정 앞 뿐만 아니라 화홍문 주변은 물론이고 동장대와 창룡문 까지 모두 주변을 시멘트로 덧칠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바닦까지 시멘트로 발라 버리는 만행(?)을 수원시에서 저질렀습니다.
시설물 주변을 시멘트로 포장하는 것은 행정 편의적이고 일을 간단하게 하자는 속셈으로 정말 근시안적이고 무책임한 행정 처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보수 공사를 한 곳 모두가 똑같은 모습으로 주변이 변했다는 것은 수원시에서 정말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다시 공사를 하더라도 시정이 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인위적인 공원화를 시키는것 같아 안타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