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산 정상에서.... 은주...
집에 들어오니 새벽 1시 30분... 만나기로 한 시간이 3시였으니까... 아예 눈을 붙이지 말아야 겠다 생각했다.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카메라 가방 챙기고 슬슬 약속장소로 나갔다. 두어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용암사..
뒷산에 5분만 올라가면 사진찍을 수 있다고 해서 따라 올라갔는데...
휴우... 내가 사진동호회를 왔는지... 산악동호회를 왔는지..ㅎㅎ
아직 동이 트기 전이라 깜깜한 산속에서 핸드폰 바탕화면 불빛에 의지해 좁디 좁은 길을 지나 밧줄도 타고...
게다가 정상쯤에 가서는 산에서 수영도 한번 해주시고...ㅎㅎㅎ
그래도 힘들게 올라간 만큼 정말 멋진 광경을 볼수 있었다.
내공 부족으로 눈에 보이는것 만큼 멋진 광경을 담을 수 없었음이.. 아쉬울 뿐이다...
사진보다 가슴속에 넣어 오셨을 거라 생각 합니다..
멋진 풍광 그래서 다음에 또다시 그자리에 가게 만들곤 하죠..